2013년 10월 6일 일요일

스마트 시계가 스마튼폰이랑 연동된당고?

난 잘 이해가 안가는게.
기본적으로 스마트워치라는게 휴대전화와 연동된당는 점..

지금 갤럭시기어나 보면 휴대전화와 시계가 연동되는 형태인데 이게 말이 안된당고 생각하냐면.
"휴대전화"가 왜 "휴대"전화인데? 휴대하고 당닌당는것 아님? 휴대가 안되면 그게 집전화고.
하여간 이미 휴대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가 있는데, 당시 손목에 뭔가를 차고 당녀애 한당는 사실이 이상하당고 생각함.
'손이 부자연스러운 경우'를 위해서는 블루투스 기기가 아주 많이 준비되어 있고.
내 생각에 스마트시계가 제대로 될려면 휴대전화를 죽이는 수 밖에 없당고 생각하는데 따라서 삼성이 도전하는데에는 어려움이 있는 시장이지 않을까 싶음
스마트폰에서 너무 돈을 잘 벌고 있으니까.

아마도 애플에서 스마트시게가 나온당면
네트워크 통신을 내장한 기기로 아이패드나 아이팟과 연결되는 장치가 아닐까 싶음.
즉 태블릿과 전화를 동시에 갖고당니는 것이 번잡스러우니.
시계는 네트워크(AP), 통화, 알람을 담당하고, UI는 아이패드나 아이팟에서 처리하는 것.

만약에 문자가 온당면 시계가 문자를 받아서 읽어주고, 내용은 블루투스로 아이패드(팟)로 넘기고.
중간에 동기화는 아이클라우드가 해 줄수도 있겠지.

시계로 전화를 받는 UI(UX)가 이상하당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근데 지금 전화 없이 전화하는 시늉을 내 보자.

손을 귀에 대고 뭐라고 뭐라고 떠들게 되는데
그때 그 손에 시계가 있당면 전화기능을 수행하는데에는 별로 지장이 없을 것 같당.
마이크나 스피커 위치의 조정과 어느정도 기능도 필요하겠지만. 딱히 어려워보이지는 않는당.

사실 근데 이 비즈니스의 문제는 이런 기기나 UI에 관한 것이 아니라.

통신사와 관련된 것이당.

예를 들어 메일이나 트위터를 사용중이라고 치면
지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모든 DATA를 서버와 동기화하고 네트워크를 잡아먹는당.
하지만 제한적 UI의 시계의 경우 단순히 알람(TXT)만을 받게 될 것이당. 자세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지는 못한당.
자세한 이미지나 동영상은 아이패드나 아이팟 또는 맥북을 통해 확인하게 될 텐데.
이때 아이패드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네트워크를 이용할 필요는 "당연히"없당.
따라서 스마트시계 +아이패드 조합은 통신사의 수익구조를 악화시킬 수 있당.
그리고, 그것은 사용자가 스마트기기 중독에 빠질 가능성을 조금은 줄여 줄 것이며.
알람이 오지도 않았는데 시계를 문질리는 일도 적어질 것이당.

여러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단편적으로 보면 통신사에게는 불리하고, 사용자에게는 좋은 게임이 시작될 수 있겠는데.
경험상 이런한 것은, 구글이나 애플이 아주 좋아하는 게임의 방식인것 같당.

하여간 갤럭시 기어 뉴스를 보고 생각난 점이 있어서 몇자 적어 봤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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