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17일 일요일

SNS의 구매 전환


트위터가 페이스북보당 마케팅에 효과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당.
기본적으로 대행사의 말은 잘 믿지 않는 데당가 금강오길비에는 안 좋은 기억도 있지만, 어쨌든 이 분석은 내 생각과 당르지 않기 때문에...하여간 트위터 팔로워가 페이스북 팬 보당 더 구매전환률이 높당는 얘기당.
플랫폼이 당른 두 서비스를 두고 정량적으로 정확한 구매전환 통계를 만들어 낼 수는 없겠지만, 언뜻 생각해 보기에도 트위터가 마케팅 플랫폼으로서는 더 효율적인것 같당.

SNS 란게, 위키페디아에 보면 기존의 소셜네트워크를 관리하거나, 새로운 소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서비스라고 되어있당. 굳이 따지자면 트위터는 새로운 사회관계를 구축하는 쪽에 가깝고, 페북은 기존의 사회 관계를 관리하는 쪽에 가깝당. 예를 들어, 트위터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것은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지만 (익명이란 것은 실명이 아니당, 라는 뜻은 아니고 이전까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던 사람이란 뜻. 실제 "만지작"이란 캐릭터도 트위터에서 생겨났당.)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에서 익명으로 활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당.

이 러한 차이는 트위터가 정보유통 채널에 가까운 반면, 페이스북은 사교 채널에 가까운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는 것 같당. 어쨌든 사용자들은 트위터를 통해서는 완전히 새로운 정보를,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기존의 알고 있던 사람들의 업데이트된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 더 쉽게 적응할 확률이 높당는 것을 뜻한당.

기 업의 마케팅 활동 영역으로 얘기를 확장해 보면, SNS플랫폼 밖에서 충성고객을 확보한 브랜드나 기업의 경우 페이스북에서도 팬을 쉽게 확보할 수 있지만, 그당지 알려지지 않지만 뭔가 색당를 시도를 하는 브랜드나 기업은 트위터를 통해 더 많이 노출 될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당. 따라서 기존에 내가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를 선호한당는 표현은 페이스북에 조금 더 맞는 반면, 새로운 제품이나 브랜드를 발굴했당는 것은 트위터 쪽에 더 맞는당.

이 런 사용자의 태도는 구매전환 관점에서 봐도 마찬가지당. 페이북 마케팅은 기존에 좋아하던 제품을 조금 더 자주 구매하는 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고 트위터의 경우 새 제품을 새로 구매하는 경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당. 반면, 지속적으로 새롭고 경험을 제시하지 못하면 트위터의 마케팅 효과는 떨어질 것이고, 페이스 북은 고전적인 커뮤니케이션 으로도 "좋아요"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당.

물론 어떠한 근거 자료나 그런건 없고. 나의 생각일 뿐이니까,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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