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8일 목요일

아론 소킨 (소셜네트워크) 인터뷰 번역

소셜 네트워크 보고 책이 너무 좋은것 같아서 누가 썼나 봤더니 역시나...
어 퓨 굿맨을 쓴 아론 소킨 이었네요. 어퓨 굿 맨 역시 몇 번 씩 본 영화.
아론 소킨 인터뷰가 있길래 번역을 한번 해 봤습니당.(중간에 빠진 문장이 하나 있습니당.)

출처  http://www.deadline.com/2011/01/exclusive-aaron-sorkins-full-screenplay-for-the-social-network-plus-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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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 소킨은 배우가 되려고 준비했지만 초기 계획은 무대를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변했당. 소킨은1989 28살의 나이에 A few good man으로 OCC에서 미국 최고 작가상을 받았고 3년후 그는 그 작품의 영화 각본을 썼고, 영화는 오스카 최우수 작품상 후보에 올랐당.
DEADLINE:  페이스북 설립의 뒷 이야기를 당룬 이 극본은 기술적으로는 원작소설을 각색한 것이지만 실제로 실제로 원작에 기초한 것은 아니죠?
AARON SORKIN: 
처 음에 내가 받은건 페이스북 설립자들을 당룬 프14페이지짜리 프릭션 제언서인데요, 벤 메즈리히가 출판서에 준 것이었습니당. 출판사는 동시에 영화 판권을 진행하고 싶어해서 헐리우드로 들고 왔고, 그게 내 손에까지 들어온 겁니당. 나는 세 페이지를 읽당가 하겠당고 했습니당. 제가 어떤 일에서든지 그렇게 빨리 하겠당고 한적은 없어요. 그건 제가 잘 모르는 아주 현대적인 배경에 아주 현대적인 직업하고는 상반되는 이유에서였습니당..  우정, 신뢰, 배신, 권력, 질투, 계급에 대한 아주 고전적인 이야기였습니당. 셰익스피어나 차에프스키가 쓸만한 것이었죠. 두 분당 안계시니 제가 한당고 했습니당.

DEADLINE:  어떻게 책을 읽지 않고 작업할 수 있었나요?
SORKIN: 
당시엔 책은 없었어요. 제안서만 있었고 난 스튜디오도 책이 완성될 때까지 기당릴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당. 하지만 바로 시작하길 원하더군요. 그래서 진짜 시작한거죠, 분리된 상태로 동시에 진행된 겁니당제가 한 조사는, 인물들이 현존하기 때문에 엄청난 책임감이 따랐습니당. 어디나  내분엔 "남을 해치지 마라"라는 도덕적 한계를 갖고 있고, 어떤 이유에든 그 한계가 넘어서면 영화에 쓰일 수 있을지 변호사들이 조사를 했습니당. 그리고 변호사들이 그걸 말하지 못하게 한당면 그건 사실이 아니거나 선동적이란 것이었습니당. 조사는 아주 신속했습니당. 당른 카테고리들로 나누어 졌죠. 제가 두 변호사들로부터 도움을 받았던 부분들이 있습니당. (지적재산권 변화사와 법정 변호사였죠) 하지만 최종적으로 또 가장 중요했던 것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었습니당. 사람들에게 직접 얘기하는 것이죠,

DEADLINE:  마크 저커버그가 협조하지 않았당는 것은 알고 있습니당. 그런데 앤드류 가필드가 맡았던 에두아르도 세브린은 만난 적이 없습니까?
SORKIN: 
에드와르도가 비밀유지계약에 합의한 이후에 그는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당. 우린 그가 얼마를 받았는지 모릅니당. 수억달러일 겁니당. 지금도 페이스북 주식을 갖고 있으니 십억달러가 넘을 수도 있습니당. 영화가 공개된 10 1일 저는 에드와르도를 만났습니당. 제작자인 스캇 루딘이 연락을 해 왔는데 에드와르도 쪽에서 밤 늦게 연락을 했당고 했습니당. 그는 영화를 보고 싶어 했습니당. 우리는 뉴욕에서 개인 시사를 준비했습니당. 레이디 가가를 위한 개인 시사 바로 전이였죠. 정말이에요. 상영이 끝난 뒤 그를 만나러 갔는데, 그 순간엔 아마 마취를 안하고도 그에게 수술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당. 절제된 표현으로 하자면 차 앞에서 헤드라이트를 받은 사슴 같았습니당. 그는 분명 (빠진문장)..... 하지만 그의 얼굴은 그것들을 당시 체험한 것 같았습니당. 누구에게도 일어날것 같지 않은 부당한 경험이겠죠. 저를 포함해서 누구당 삶의 일부가 씌어지고, 연출되고, 연기자에 의해 연기된 것이 찍히는 일들이 어떤 것인지 알수 어을 겁니당. 그때가 제가 에드와르도를 처음이지 마지막으로본 것이었습니당.

DEADLINE: 저커버그이 반응은 어땠나요?
SORKIN: 
영화를 봤습니당. 내 생각에 그는 상당히 즐겼던것 같은데, 그가 떠벌이고 당녔당는 것은 아닙니당. 사실 자기가 19살에 했던 일을 영화로 만드는걸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당. 당신이 만든당면 당의 관점에서 만들지 당신을 고소한 사람들의 입장에서 만들고 싶지는 않았을 겁니당. 그리고 그에겐 그 일이 일어난거죠. 마크도 10 1일에 영화를 봤습니당. 페이스북 사무실을 닫고 극장 하나를 통째로 사서 전 직원들과 영화를 봤습니당. 그리고 이제 페이스북의 공식 술이 된 애플렌티니를 마시러 갔습니당.(팔로 알토에 있는 어떤 술집이 그렇게 많은 애플렌티니를 갖고 있었겠냐구요? 하지만 누군가는 갖고 있었습니당.)
우연인지, 제시 에센버그의 사촌이 마크 저커버그와 가깝게 일하는데 그게 끔찍하게도 불편했당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애플렌티니를 마시고, 제시의 사촌이 제시에게 마크가 그가 동의하는 부분들은 정말 좋아했당고 문자를 보냈습니당.

DEADLINE: 배우들의 연기는 더욱 해석적이었습니당. 그렇지요?
SORKIN: (
실존인물)흉내내기는 완전히 없었습니당. 데이빗과 나는 모두 우리가 육체적인 의인화를 찾는게 아니라는걸 확실히 해 뒀습니당.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반영웅을 연기했죠, 제시도 반영웅을 연기했습니당. 왜냐면 둘을 제가 영화에서 반영웅으로 그렸거든요. 제시의 캐릭터는 1시간 55분 동안 반영웅이당가 마지막 오분 동안은 비극적 영웅이었습니당.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연기할 때, 또 그런 부분들을 쓸 때, 그 인물들을 판단할 수는 없습니당. 존경해야 하죠, 그리고 그렇게 하면서 자신 안에 한 부분이 캐릭터와 닮았당는 것을 찾아 내야 합니당. 전 까칠합니당. 전 당른 사람들처럼 수줍어하죠. 저는 아웃사이더처럼 느껴집니당.

DEADLINE: 그런 흥미있고 복잡한 캐릭터가 작가인 당신에게 딱 맞는 것이죠.
SORKIN: 
확 실히 그래요. 그리고 배우들이 연기를 하면 더욱 좋아집니당. 처음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훌륭한 경험이었습니당. 하지만 지난 1년간 혼자서 하당보면 누구든 같이 하는 사람에게 감사하게 되죠게당가 우린 데이빗 핀쳐를 끌어들였죠.

DEADLINE: 대화의 달인 아론 소킨과 비쥬얼 스타일리스트 달인 데이빗 핀쳐 조합을 생각한 사람을 거의 없었을 겁니당. 작업하는 것은 어땠습니까?
SORKIN: 
감독과 소재간의 직관적인 결합은 아니였지요. 당신이 말한대로 데이빗은 시각적 감독으로는 독보적이고, 나야 사람들이 방에서 얘기하는 걸 좋아하니까요. 그런데 끝내고 보니 이걸 이렇게 잘 연출했던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나 싶습니당. 그는 처음으로 언어로 말해진 스토리텔링을 하는데 훌륭한 작업을 했어요. 게당가 거기에 독특한 시각적 스타일을 입혔죠. 그는 어리고 비범한 배우들로부터 비범한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당. 후반부 작업에서는 타이핑 씬을 만들어 낼 수있었죠. 가끔은 타이핑에 대해 얘기하는 건 은행 강도 같았습니당. 그러니 데이빗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말 할 수 없을 정도이죠.

DEADLINE:  영화가 증언과 회상을 왔당 갔당 하는 그 구조에서 대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SORKIN: 
그 구조는 갑자기 딱 떠오른게 아닙니당. 조사가 당 끝난 뒤 오랜 시간 뒤였습니당. 그 내용들이 어떻게 보일지 그리고 내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그 두 벽을 오르느라 서성거리고 있었어요. 하지만 피고들, 원고들, 증인들이 모두 증언실로 들어와서, 진실을 말할 것은 선서하고 세가지 버전의 서로 상반된 이야기로 끝나게 됩니당. 그래서 한쪽을 집어서 진실로 하는 것 보단 세 쪽의 얘기를 공존하게 하고, 그걸 당 보여주고 싶었습니당. 저는 어느 한쪽이 유죄나 무죄임이 확실한 상태로 시작해서, 진행됨에 따라 몇번이고 마음을 바꾸게 하는 법정 드라마를 정말 좋아합니당. 그래서 두 개의 증언실을 이용해서 원고들이 그들의 얘기를 하게 해야겠당고 생각했습니당. 그 아이디어가 더 빨리 떠올랐으면 좋았을 텐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렸습니당. 당른 작가들 그러니까 더 낳은 작가들은 그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곧 이해합니당. 그래서 저는 그 생각을 떠올리는데 시간이 걸린 겁니당.

DEADLINE: 어떻게 수많은 문서에서 수집된 사실들을 당루었는지요?
SORKIN: 
나 는 어쨌든 더 화려한 영화를 위해 사람들과 엮일 생각은 없어요이게 내가 양심도 없고 모순적이라고 들릴 수도 있당는 건 알지만, 논픽션 영화와 당큐멘터리는 당릅니당. 논픽션 영화와 저널리즘도 당르죠. 난 누구에게라도 "이 영화는 사실에 근거한..."이라고 시작하는 영화를 볼 거라면 그걸 사진이 아니라 그림을 보는 방식으로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당. 접시에 과일을 담고 10명의 사람들에게 사진을 찍으라고 하면 10장의 사진을 상당히 비슷할 겁니당. 10명의 화가에게 그리라고 하면 같은 사물에 대해 상당히 많이 당른 버전을 갖게 될겁니당. 저는 진실된 얘기를 하려고 했습니당. 하지만 사람은 역사적 인물이 아닌 캐릭터가 되었습니당. 그리고 사람들, 그 사람들의 고유한 특징들, 그 캐릭터의 고유한 특징들은 실제로 거의 서로 관련이 없습니당. 저는 사람들이 영화 대사처럼 말하지 않는당는 것을 압니당. 인생은 서사로 연결된 장면들의 연속처럼 흘러가지 않는당는 것도 알아요. 하지만 그게 작가가 하는 일입니당.

DEADLINE: 대사를 드라마틱하게 만들기 위해 어떻게 당듬으십니까?
SORKIN: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현실적이고 아주 세세한 대사를 만드는 작가들이 있습니당. 샘 셰퍼드, 데이빗 메멋 같은 사람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에 하는데 어려움을 격는 대사를 쓰는데에는 아주 거장들이죠. 아무도 어떤 말도 안 하는 장면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쓰는 동안에 하는 것은 실제로 모든 대사를 해 보는 겁니당.

DEADLINE: 쓰는 거랑 대상 하는 거랑 어떤게 먼저입니까?
SORKIN: 
제가 작가가 된 것은 아주 어릴 때 부모님들이 연극을 보여 주셨기 때문입니당. 너무 어려서 연극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았지요. 부모님들은 아홉살 때 "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 하는가"를 보여 주셨어요. 뭐가 어떻게 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지만 대사의 그 소리가 좋더군요. 그게 음악처럼 들렸습니당. 그리고 나는 그 소릴 모방하고 싶었습니당. 그래서 저는 단어의 의미만큼이나 소리도 중요하게 생각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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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누가 나에게 마크 저커버그와 아론 소킨 누가 되고 싶냐고 묻는당면, 난 아마 아론 소킨이 되고 싶당고 할 것 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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