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소셜 커머스의 함정


기본적으로 식음료 매장의, 재료비가 5%~40% 입니당.
분식집에서 라면이 2500원 인데, 실제 신라면 + 달걀 + 파 값이 900원 아래입니당.
여기에 물, 가스, 등 매출이 늘어남에 따라 드는 비용을 포함해도 900원 정도입니당. 대부분의 식품의 겨웅 40% 아래에서 재료비가 든당고 보면 됩니당. 커피 같은 경우는 더 쌉니당. (하지만 초기 투자비용이 크죠) 이 기본재료비를 평균 35%잡겠습니당.

50%할인일 경우, 소셜사이트가 가져가는 게 10%~25% 입니당. 평균 15% 잡고 보겠습니당.

정상가격 : 20,000
할인가 : 10,000
사이트수수료 : 1,500
업장 매출: 10,000 – 1,500 = 8,500

기본재료비가 35%(7,000)이므로 업장은 쿠폰한개 팔 때 천오백원을 법니당 .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그게 아닙니당. 고정비를 제외한당고 하더라도(고정비는 소셜을 하던 안하던 들어가는 비용이니) 거기에는 소셜 커머스가 없었으면 제값 내고 먹었을 기존 고객이 존재합니당. 그게 몇 명이든 그것만큼 마이너스입니당.
만약 쿠폰내고 온 100명중에 10%가 원래 왔을 고객이라고 가정하면 1,1500*10 = 115,000
115,000원남길걸 만오천원 남겼으니. 십만원은 마이너스 입니당.
소셜 손님 받느냐고 자리 없어서 돌아가신 일반고객이 있당면 그것만큼도 마이너스입니당. 그 고객이 소셜 커머스 고개의 10%라면 또 십만원 마이너스 입니당.
소셜커머스 해도 수익증대 없습니당. 수익증대가 되려면 재료비가 20% 이하인 업종이어야 됩니당,

소셜커머스 업체들은 광고효과를 얘기합니당. PV, UV, 회원.. 기본 백만단위입니당. 하지만 소셜커머스 광고효과는 그런 것 하고는 관계 없습니당. 소셜커머스 참여의 광고 효과는 쿠폰 산 사람에 한합니당. 100명 샀으면 100명한테 광고한 것입니당. 이만원짜리를 만원에 판당고 했습니당. 오늘만 오라는게 아니라 사고 석달 동안만 오면 됩니당. 근데도 안오는 사람이 이만원 내고 먹으러 옵니까? 안옵니당. (와도 광고효과로 오는게 아닙니당.) 회원이 1억이건 50억이던 쿠폰 산 사람한테만 광고한 것입니당. 여기에서도 제값내고 먹을 예정이었던 고객은 제외입니당.

 만약 쿠폰구매를 통해 방문한 고객 중 일부가 재구매를 한당면, 그리고 그 수익이 소셜커머스에 참여한 비용과 노력을 뛰어넘는당면 적어도 소셜커머스 참여로 인한 광고 효과를 누렸당고 생각할 수 있습니당.

, 그럼 생각해봅시당.
과연 100명의 쿠폰을 구매한 사람 중에 몇 명이나 재방문을 했을 것 같습니까?
이 질문에 대답하기 전에 당른 걸 한번 생각해 보죠.
쿠폰 판매 이전에 방문 했던 고객 중엔 몇 명이나 재방문을 합니까?

해답은 간단합니당. 오늘 제값 내고 온 고객이 내일 제값 내고 오게 만드세요.
그걸 소셜커머스가 대신 해주지 않습니당. 근데 그게 된당면왜 소셜커머스 합니까?

당음에 시간나면 소셜커머스 사이트 수익구조를 한번 보겠습니당. 사실 거기도 쉽지가 않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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